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Microsoft Edge/레거시 (문단 편집) == 상세 == Edge는 마이크로소프트가 현대 웹 디자인과의 호환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기존 인터넷 익스플로러에 사용되던 렌더링 엔진인 Trident(mshtml.dll)를 '''하위호환을 고려하지 않고''' 바닥부터 개조하여 만들어낸 렌더링 엔진인 EdgeHTML(edgehtml.dll)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새로운 웹 브라우저다. [[파일:external/az648995.vo.msecnd.net/fixesandremovedcode.png]] [[파일:external/az648995.vo.msecnd.net/vendorprefixes1-298x300.png]] 간단하게 말하자면 '''엣지는 인터넷 익스플로러와 완전히 다른 브라우저다.''' 비유를 굳이 하자면, 집을 이사하지는 않았지만 안에 있는 각종 물건과 가구와 붙박이장까지 죄다 빼버리고 인테리어를 처음부터 다시 짜는 수준의 변화가 있었다.[* 훗날 크로뮴 브라우저로 넘어가는 것을 완전히 이사하는 것으로 비유할 수 있을 것이다.] 그 변화의 폭이 어느 정도인지를 확인하려면 위의 그림을 확인하면 좋다. IE 11은 11뿐만이 아니라 10, 9, 8, 7[* IE 6과 IE 7은 렌더링 방식이 거의 같아서 그런지 그냥 7로 통합시켰다.], 심지어 5.x까지 지원하기 위한 하위 호환 코드들을 그대로 가지고 가고 있다. 하지만 엣지는 이 하위 호환을 위한 코드를 전부 날려버리고, 심지어 바로 이전 브라우저인 IE 11과의 호환을 위한 코드까지 남김없이 뜯어낸 뒤 WebKit 또는 Gecko와 비슷한 현대적인 방식으로 렌더링을 하고, 심지어 WebKit 전용 API까지 다수 끌어오면서 웹 표준을 따라 최근 만들어진 사이트들을 표시할 때 깨지거나 오류가 나는 상황을 최소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특히 Gecko의 경우 [[모질라]] 재단이 [[넷스케이프 내비게이터|넷스케이프]] 4의 지저분한 코드를 보고 경악해서 다 버리고 2년 동안 새로 개발한 엔진이라는 측면에서 Edge의 렌더링 엔진인 EdgeHTML와 비슷한 면이 있다. 이것은 곧 MS가 드디어 '''[[ActiveX]]를 버린 브라우저'''를 만들었다는 뜻이기도 하다. ActiveX를 위시한 IE 6~8 방식의 웹 디자인은 해외에서도 그 문제가 심각하기 때문이다. 특히 기업용 웹페이지 및 소프트웨어([[ERP]] 등)가 IE 6~8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며, 이런 부분 때문에 MS가 함부로 IE 6~8 코드나 ActiveX를 버리지 못한 측면이 크다. IE 9 이래로 IE는 이 시절의 IE에 비하면 훨씬 더 나아졌고 상당 부분 웹 표준을 따라가고 있지만, 아직 기본적인 원리는 IE 5.x 내지는 IE 6~8 시절을 따라가고 있어 종종 오류가 나기도 했고, 반대로 웹페이지 쪽에서 사용자의 브라우저를 IE로 인식하는 바람에 웹 표준을 지키는 IE 10이나 IE 11을 사용함에도 불구하고 IE 6~8 방식으로 코드를 보내주면서 문제가 생기기도 했었다. Edge는 이를 막기 위해 레거시 코드를 통째로 날리고, 오히려 WebKit과의 호환성을 증대하는 방향으로 하여 최신의 방식으로만 코드를 받고 표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심지어 User agent도 크롬 변종인 것처럼 작성되었다. 앞서 살펴본 바와 같이 엣지는 완전히 새로운 브라우저이기 때문에, [[ActiveX]]로 떡칠되어 있는 온라인 뱅킹이나 인강 등의 서비스를 전혀 사용할 수 없다. 때문에 IE 11을 남겨두는 방식으로 호환성 문제를 간단하게 해결하였다. 아직 IE의 구식 코드를 필요로 하는 사이트가 많고, 이런 사이트들이 많을 수록 호환성 문제로 업그레이드하지 않을 사람들이 많아질 것을 MS가 모를 리가 없기 때문에, Windows 10에서도 IE 11은 여전히 있다. 다만 Windows 10의 기본 브라우저는 Edge이며, IE 11은 어디까지나 레거시 프로그램으로서 시작 메뉴의 보조프로그램 폴더로 들어가야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따라서 Edge가 차기 웹 브라우저로서 꾸준히 업데이트될 예정인 것과는 달리, IE는 더 이상의 기능 변경 및 개선 없이 보안 패치만 해줄 예정이다. 하지만 레거시 지원을 위해 여전히 남아있기는 하다. 일단 Windows 10의 기술지원이 계속되는 한 IE 11이 보안 패치라는 이름의 호흡기는 계속 붙들고 있을 것이다. 인터넷 익스플로러 지원 주기 정책 FAQ에 따르면 어떤 윈도우 버전에서 이용가능한 인터넷 익스플로러의 가장 최근판은 그 윈도우 버전의 지원중단 기간까지 사후지원(이미 말했듯, 보안 문제 해결 정도에 그친다)을 해 주는데, Windows 10에 들어서서 새로운 Windows를 개발하는 대신 [[macOS]] 비슷하게 Windows 10의 신규 버전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는 것으로 정책이 바뀌었다.[* [[https://support.microsoft.com/ko-kr/gp/microsoft-internet-explorer/ko|#]]] 레드스톤 같은 업데이트가 지속되는 한 Windows 10의 지원 기간은 사실상 무한정이고, 그동안 IE 11에 대한 지원도 무한히 계속된다는 것이다. Edge가 Windows 10의 '''기본 브라우저'''라고 하지만, 사실 Windows 10의 Enterprise LTSB/LTSC 에디션에는 Edge가 제공되지 않는다. Enterprise LTSB/LTSC 에디션은 기업체 등 '시스템의 안정성을 고도로 유지해야 되는 곳'을 겨냥한 것으로 꼭 필요한 보안 패치 이외에는 신규 업데이트는 거의 하지 않으며, 이것이 빠른 업데이트와 신속한 변화를 하는 엣지 브라우저와 어울리지 않기 때문에 LTSB/LTSC의 기본 브라우저는 IE 11이다.[* [[http://www.zdnet.co.kr/news/news_view.asp?artice_id=20150610082406&from=Mobile|ZDnet]]] 이런 사용자들 때문이라도 IE를 완전히 버릴 수는 없는 상황이다. '''하지만, Windows 10의 특정 업데이트 버전에서 인터넷 익스플로러가 제거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앞에서 거론된 [[macOS]]의 경우에도 초창기의 기본 브라우저는 믿을 수 없게도 [[Internet Explorer]]였다. 그 이후로 20년에 가까운 시간을 macOS 10 버전에서 여전히 뭉개고 있었지만 기본 브라우저는 [[Safari]]로 바뀌었고, [[Internet Explorer]]는 서드파티 브라우저로 밀려난 뒤 지금은 완전히 사라져버렸다. 여담으로 [[Windows 7]]/[[Windows 8.1]]의 IE 11과 [[Windows 10]]의 IE 11은 약간의 차이가 있다. 예를 들어 8.1의 경우 '소스 보기'를 할 때 소스 보기 창이 열리지만, 10의 경우 개발자 도구가 열린다. 또한 8.1의 IE 11과는 달리 우측 메뉴에 [[스마일]] 버튼이 있는데 MS에게 피드백을 보내는 기능이다. 또한 [[HTTP/2]]와 [[TLS]] 1.3(21H1 이후)도 [[Windows 10]]의 IE 11에서만 지원하는데, 사실 이는 시스템 라이브러리를 같이 사용하기 때문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